목록고기요리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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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를 익힌 뒤 돼지기름 속에 넣어 보관하는 독특한 형태의 전통 음식이 있습니다.중국에서 유저육 또는 유저러우라고 소개되는 돼지고기 저장 음식입니다.처음 접하면 고기를 기름 속에 넣어둔다는 방식이 상당히 낯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하지만 냉장·냉동 시설을 지금처럼 쉽게 이용할 수 없었던 시대에는 소금에 절이거나 말리고, 발효시키거나 지방을 이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육류를 보존했습니다.유저육 역시 이런 전통적인 식문화와 관련된 음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가정에서 장기 보관용 유저육을 직접 만드는 방법보다는 유저육이 어떤 음식인지, 어떤 향신료를 사용하고 왜 돼지고기를 라드에 넣었는지를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유저육은 어떤 음식일까요?유저육은 돼지고기에 소금과 향신료를 사용해 맛을 낸 ..
삼겹살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바로 굽는 방법이 익숙하지만, 덩어리 상태의 통삼겹을 먼저 익힌 뒤 잘라서 마무리하면 조금 다른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통삼겹 굽기의 핵심은 겉면에 노릇한 색을 내는 과정과 두꺼운 고기의 중심부를 익히는 과정을 나누어 생각하는 것입니다.처음부터 강한 불로 끝까지 굽기보다는 표면을 노릇하게 만든 뒤 화력을 낮춰 속까지 익히고, 마지막에 잘라낸 단면을 짧게 다시 구워주는 방법이 좋습니다.이번에는 프라이팬을 이용해 통삼겹을 굽는 기본적인 순서와 겉만 타거나 속이 덜 익는 실패를 줄이는 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통삼겹 굽기 준비 재료통삼겹살소금후추키친타월곁들여 먹을 재료로 상추와 깻잎, 마늘, 고추, 쌈장이나 소금장 등을 준비해도 좋습니다.1. 통삼겹 표면의 물기를 닦아줍니다통..
족발은 배달이나 외식으로 먹는 음식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돼지 족과 간장 양념을 준비하면 집에서도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다만 일반적인 수육보다 손질과 삶는 시간이 필요한 음식이라 빠르게 완성하는 요리라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천천히 만드는 메뉴에 가깝습니다.이번 방법의 특징은 계피나 여러 종류의 한약재를 하나씩 준비하는 대신 수정과와 삼계탕용 티백을 활용해 족발에 향을 더하는 것입니다.돼지 족을 깨끗하게 손질한 뒤 간장과 단맛을 내는 재료, 양파와 대파, 마늘 등을 넣고 충분히 삶아주면 쫀득한 껍질과 부드러운 살코기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집에서 만드는 족발 재료주재료손질한 돼지 족양파대파마늘통후추족발 양념 재료간장설탕 또는 다른 단맛 재료수정과삼계탕용 티백소금 - 필요한 경우 소량물곁들이기 좋은 재..
차슈는 라멘 위에 올라가는 돼지고기 고명으로 익숙하지만, 집에서도 간장과 미림, 설탕을 기본으로 비교적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일반 냄비에서 천천히 조리는 방법도 있지만 이번에는 압력솥을 이용해 돼지고기를 부드럽게 익히는 방법입니다.간장 양념에 마늘과 생강, 대파를 더해 고기를 익히고 완성된 차슈의 표면을 프라이팬이나 토치로 살짝 구워주면 부드러운 속살과 구운 향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한 번 만들어두면 라멘뿐 아니라 차슈덮밥이나 볶음밥, 우동 등의 고명으로도 활용하기 좋습니다. 압력솥 차슈 재료주재료돼지고기 가브리살 또는 삼겹살, 목살대파마늘생강차슈 양념진간장 또는 양조간장미림설탕물소금 - 필요한 경우 소량조미료 - 선택참고한 레시피에서는 가브리살을 사용하지만 꼭 같은 부위를 준비할 필요는 없습니..
중식당에서 나오는 돼지고기 튀김은 달콤한 소스가 없어도 바삭한 튀김옷과 고소한 돼지고기 맛만으로 충분히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집에서 비슷하게 만들 때 중요한 것은 양념을 복잡하게 만드는 것보다 전분의 농도와 튀김옷 상태, 그리고 기름 온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이번 레시피에서는 전분을 물에 가라앉힌 뒤 윗물을 따라내 사용하는 침전전분으로 튀김옷을 만들고, 돼지고기를 두 번 튀겨 바삭한 식감을 살리는 방법을 정리했습니다.탕수육과 비슷해 보이지만 달콤한 탕수 소스를 중심으로 먹기보다는 갓 튀긴 돼지고기 자체의 바삭하고 고소한 맛을 즐기는 방식에 가깝습니다. 중식 돼지고기 튀김 재료돼지고기 안심 또는 등심전분물달걀소금후추식용유 - 튀김용조미료 - 선택대파 - 선택참기름 - 선택돼지고기는 안심이나 등심처럼 튀..
함박스테이크는 다진 고기와 양파, 빵가루를 섞어 패티를 만들고 팬에 구워 소스와 함께 먹는 익숙한 한 접시 메뉴입니다.재료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막상 집에서 만들면 반죽이 너무 질거나, 굽는 중에 패티가 갈라지거나, 겉은 익었는데 가운데가 덜 익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이런 차이는 양파의 수분, 반죽을 섞는 정도, 패티의 두께, 팬의 화력에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이번에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섞어 만드는 기본 반죽부터 패티 모양 잡는 방법, 팬에서 촉촉하게 익히는 순서까지 정리합니다. 함박스테이크 재료 준비기본 반죽 재료다진 소고기다진 돼지고기양파빵가루달걀 1개우유소금굴소스후추 - 취향에 따라소고기와 돼지고기는 1:1 정도로 섞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고기는 고기 풍미를 더하고, 돼지고기는 지방과..
수육이라고 하면 보통 된장이나 대파, 양파를 넣은 물에 돼지고기를 푹 삶는 방법부터 떠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오겹살은 물에 직접 담그지 않고 수증기로 천천히 쪄서 만드는 찜수육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직접 만들어보니 삶은 수육과는 식감에서 차이가 느껴졌습니다. 오겹살의 껍질은 쫀득한 느낌이 살아 있었고, 지방층과 살코기도 각각의 식감이 비교적 또렷했습니다.또 하나 재미있었던 부분은 찌는 동안 고기에서 떨어진 육즙이 찜기 아래에 모인다는 점이었습니다. 지방을 적당히 걷어내면 김치찌개나 된장찌개, 라면 같은 국물요리에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이번에는 오겹살로 찜수육을 만드는 방법부터 고기를 촉촉하게 익히는 요령, 남은 육즙 활용법과 잘 어울리는 곁들임까지 정리합니다. 찜수육에는 껍질이 붙은 오겹살이 잘 어울립..
앞다리살 수육은 삼겹살보다 담백하면서도 비교적 부담 없이 만들 수 있는 돼지고기 요리입니다. 보통 수육은 오랫동안 푹 삶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번 조리법은 끓는 물에서 짧게 가열한 뒤 냄비에 남은 열을 이용해 천천히 익히는 방식입니다.완성된 고기는 따뜻할 때 바로 먹어도 좋고, 차갑게 식혀 얇게 썰면 냉제육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새콤하고 알싸한 대파양념장을 곁들이면 앞다리살 특유의 담백한 맛을 조금 더 산뜻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다만 잔열조리는 고기의 크기와 냄비의 보온력, 물의 양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정해진 시간만 믿기보다 고기 중심부까지 충분히 익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앞다리살 수육 재료 준비돼지고기 앞다리살 덩어리물대파양념장용 대파진간장다진 마늘고..
돼지갈비찜은 소갈비찜보다 비교적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으면서 푸짐한 밥반찬으로 만들기 좋은 메뉴입니다. 간장 양념으로 달콤짭조름하게 만들 수도 있고, 고춧가루와 청양고추를 더하면 밥과 잘 어울리는 매콤한 갈비찜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이번 돼지갈비찜은 일반적인 갈비찜과 조리 순서가 조금 다릅니다. 돼지갈비를 바로 물에 넣어 끓이지 않고 팬에서 갈비 표면을 먼저 노릇하게 구운 다음 간장과 단맛 재료, 케첩을 넣어 양념하고 천천히 조리는 방식입니다.케첩이 들어간다고 해서 토마토 맛이 강한 요리가 되는 것은 아니며, 적당량을 사용하면 양념에 새콤달콤한 맛과 색을 더할 수 있습니다. 고춧가루의 양을 조절하면 매운맛도 취향에 맞게 바꿀 수 있습니다. 돼지갈비찜 재료 준비기본 재료돼지갈비양파대파청양고추 - 선택감자..
기사식당에서 먹는 돼지불백은 달짝지근한 간장 양념과 노릇하게 볶아진 돼지고기의 조합이 매력적인 메뉴입니다. 따뜻한 밥에 상추와 깻잎까지 곁들이면 별다른 반찬이 없어도 든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집에서 만들 때는 양념 자체보다 어떤 부위의 고기를 사용하는지, 팬에 물이 생기지 않도록 어떻게 볶는지가 결과에 꽤 큰 영향을 줍니다.이번에는 돼지고기 앞다리살 600g을 기준으로 간장과 설탕, 식초, 사이다를 활용한 양념을 만들고 팬에서 노릇하게 볶아내는 방법을 정리합니다. 돼지불백 재료 준비기본 재료돼지고기 앞다리살 600g양파 - 선택대파 - 선택상추깻잎마늘과 고추 - 취향에 따라 준비돼지불백 양념진간장 6큰술설탕 3큰술식초 2큰술사이다 약 100ml다진 마늘 약 2큰술참기름 약간이 비율은 앞다리살 600g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