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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사골육수와 햄으로 진하게 만드는 방법 본문
부대찌개는 햄과 소시지, 김치에 얼큰한 양념을 더해 자작하게 끓여 먹는 국물요리입니다.
재료를 한 냄비에 넣고 끓이는 방식이라 어렵지는 않지만, 햄과 김치, 육수처럼 이미 간이 되어 있는 재료가 많아 생각보다 짜게 만들어지기 쉽습니다.
진한 국물을 원한다면 사골육수를 활용할 수 있고, 고추장과 고춧가루, 멸치액젓, 다진 마늘로 기본적인 얼큰한 맛을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양념을 모두 넣지 않고, 햄과 김치가 충분히 끓은 뒤 국물 맛을 확인해 최종 간을 맞추는 것입니다.

부대찌개 준비 재료
- 햄
- 소시지
- 김치
- 양파
- 대파
- 두부 - 선택
- 베이크드빈스 - 선택
- 라면사리 - 선택
- 사골육수 또는 물
기본 양념
- 고추장
- 고춧가루
- 다진 마늘
- 멸치액젓
- 케첩 - 선택
햄과 소시지, 김치, 사골육수는 제품에 따라 염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양념의 정확한 양을 고정하기보다 처음에는 적게 넣고 끓인 뒤 부족한 맛을 보충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1. 사골육수와 물 중 취향에 맞게 선택합니다
부대찌개는 물만 사용해도 만들 수 있습니다.
김치와 햄, 소시지에서 충분한 맛이 나오기 때문에 깔끔하고 비교적 가벼운 국물을 원한다면 물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조금 더 진하고 묵직한 국물을 원한다면 시판 사골육수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골육수를 사용하면 별도의 육수를 오래 끓이지 않아도 국물의 고소한 풍미를 보완하기 편합니다.
2. 사골육수의 간부터 확인해주세요
시판 사골육수는 제품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간이 거의 없는 제품도 있지만 소금이나 다른 조미료가 들어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따라서 사골육수를 사용한다는 이유만으로 고추장이나 액젓의 양을 고정해서 넣기보다는 제품의 표시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햄과 김치까지 들어가면 끓이는 과정에서 국물의 염도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3. 햄과 소시지는 서로 다른 종류를 섞어도 좋습니다
부대찌개에서 햄과 소시지는 건더기 역할뿐 아니라 국물의 맛에도 영향을 줍니다.
끓이는 동안 햄의 지방과 짠맛, 고기 풍미가 국물에 섞이기 때문입니다.
한 종류만 사용해도 괜찮지만 부드러운 햄과 탄력 있는 소시지처럼 식감이 다른 제품을 섞으면 한 냄비에서도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4. 햄을 고를 때는 원재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햄이나 소시지를 구입할 때는 제품 이름이나 가격뿐 아니라 뒷면의 원재료와 육류 함량을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같은 종류의 햄처럼 보여도 사용된 고기의 종류와 함량, 부재료 구성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육류 함량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부대찌개에 가장 잘 맞는다고 단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격과 식감, 짠맛 등을 함께 고려해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면 됩니다.
5. 햄은 두께에 따라 식감이 달라집니다
햄을 얇게 썰면 국물과 함께 먹기 쉽고 짧은 시간에도 전체적인 맛이 어우러집니다.
반대로 조금 두껍게 썰면 햄 자체의 식감을 더 분명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소시지는 너무 작게 자르기보다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해주세요.
6. 김치의 신맛과 짠맛도 먼저 확인합니다
김치는 부대찌개의 국물 맛에 큰 영향을 줍니다.
잘 익은 김치를 사용하면 국물에 자연스러운 산미와 감칠맛을 더할 수 있지만, 김치가 지나치게 짜거나 신 경우에는 전체적인 양념도 함께 조절해야 합니다.
김치가 짠 편이라면 액젓과 고추장의 양을 줄여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7. 기본 양념은 복잡하게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고추장과 고춧가루에 다진 마늘과 멸치액젓을 더해 기본적인 부대찌개 양념을 만들 수 있습니다.
고추장은 국물에 묵직한 맛을 더하고, 고춧가루는 칼칼한 맛과 붉은 색을 보완합니다.
다진 마늘은 햄과 김치의 풍미와 잘 어울리고, 멸치액젓은 부족한 감칠맛과 간을 보완하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8. 멸치액젓은 적은 양부터 넣습니다
멸치액젓은 감칠맛을 더하기 좋은 재료지만 제품마다 염도가 다르고 향도 강한 편입니다.
처음부터 많은 양을 넣으면 햄과 김치에서 나온 짠맛까지 더해져 국물이 지나치게 강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량부터 넣고 찌개가 충분히 끓은 뒤 부족할 때 추가해주세요.
9. 케첩은 선택 재료입니다
부대찌개에 케첩을 소량 넣는 방법도 있습니다.
케첩의 토마토 풍미와 산미, 단맛은 햄과 소시지와 비교적 잘 어울리고 매콤한 국물의 맛을 조금 부드럽게 만드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케첩 맛이 직접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많이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처음에는 소량만 사용해보고 취향에 맞지 않는다면 완전히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10. 사이다 역시 필수 재료가 아닙니다
단맛을 더하기 위해 사이다를 활용하는 조리법도 있지만 부대찌개에 반드시 필요한 재료는 아닙니다.
김치나 베이크드빈스, 케첩 등에서도 단맛이 추가될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생략하는 편이 더 잘 맞을 수도 있습니다.
단맛이 부족하다면 마지막에 조금씩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11. 냄비에 김치와 햄, 채소를 담습니다
넓은 냄비에 김치와 햄, 소시지를 담고 양파와 대파도 함께 넣어주세요.
두부나 베이크드빈스를 좋아한다면 취향에 따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재료를 너무 높게 쌓기보다 육수가 골고루 닿을 수 있도록 나누어 담으면 끓이면서 익는 상태를 확인하기 편합니다.
12. 양념장은 처음부터 전부 넣지 않습니다
준비한 양념장은 일부만 먼저 넣어주세요.
그 위에 사골육수 또는 물을 붓고 불을 켜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부대찌개는 처음부터 완벽하게 간을 맞추는 것보다 햄과 김치가 충분히 끓은 다음 국물 맛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3. 충분히 끓여 햄과 김치의 맛을 국물에 섞어줍니다
국물이 끓기 시작하면 햄과 소시지, 김치에서 나온 맛이 육수와 자연스럽게 섞이도록 조금 더 끓여주세요.
처음 끓기 시작했을 때 바로 간을 추가하기보다 재료의 맛이 충분히 나온 뒤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김치가 부드러워지고 햄과 소시지가 충분히 데워졌다면 국물을 맛보고 최종 간을 조절합니다.
14. 싱겁다면 남겨둔 양념을 추가합니다
국물이 싱겁다면 남겨둔 양념장을 소량씩 추가해주세요.
한 번 넣을 때 많은 양을 추가하기보다 조금 넣고 끓인 뒤 다시 맛을 보는 방법이 좋습니다.
고추장이나 액젓을 많이 넣으면 단순히 짠맛뿐 아니라 국물의 전체적인 풍미도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15. 부대찌개가 너무 짜졌다면?
국물이 짜졌다면 물을 조금씩 추가하는 것이 가장 간단합니다.
간이 없는 사골육수가 따로 남아 있다면 물을 대신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물을 추가한 뒤에는 충분히 끓여 전체적인 맛이 다시 섞인 다음 간을 확인해주세요.
감자나 두부를 추가한다고 해서 이미 들어간 소금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므로, 짜진 국물은 우선 물이나 무염 육수로 희석하는 것이 확실합니다.
16. 국물이 너무 걸쭉하다면?
고추장을 많이 사용했거나 라면사리를 오래 끓이면 국물이 빠르게 걸쭉해질 수 있습니다.
국물이 너무 진해졌다면 물을 조금씩 추가해 원하는 농도로 맞춰주세요.
물을 넣은 뒤에는 염도도 낮아지므로 마지막에 간을 다시 확인하면 됩니다.
17. 라면사리는 마지막에 넣습니다
라면사리를 넣고 싶다면 햄과 김치가 충분히 익고 국물의 기본적인 맛이 만들어진 뒤 넣어주세요.
라면은 익는 동안 국물을 흡수하고 면에서 전분도 나오기 때문에 너무 일찍 넣으면 찌개가 빠르게 걸쭉해질 수 있습니다.
라면의 조리 시간은 제품마다 다르므로 포장지의 권장 시간을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18. 라면을 넣기 전에 국물 양을 확인합니다
라면사리를 추가할 예정이라면 면을 넣기 전에 국물이 충분히 남아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이미 국물이 자작하게 줄었다면 물을 조금 추가한 뒤 다시 끓여 라면을 넣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도 라면스프를 무조건 추가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부대찌개에 충분한 간이 되어 있다면 라면스프를 넣는 순간 지나치게 짜질 수 있습니다.
19. 베이크드빈스를 넣는다면 단맛도 확인합니다
베이크드빈스는 부대찌개 특유의 부드러운 단맛과 농도를 더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품 자체에 토마토소스와 당류가 들어 있는 경우가 많아 케첩이나 다른 단맛 재료와 함께 사용하면 예상보다 국물이 달아질 수 있습니다.
베이크드빈스를 사용한다면 케첩이나 다른 단맛 재료의 양을 함께 줄여보세요.
남은 부대찌개는 로제 스타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 부대찌개를 먹고 국물이 남았다면 생크림을 더해 로제 스타일로 변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남은 국물을 다시 충분히 가열한 뒤 생크림을 조금씩 넣어 섞어주세요.
처음부터 많은 양을 넣으면 부대찌개 특유의 칼칼한 맛이 빠르게 약해지고 느끼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국물의 색과 맛을 확인하면서 조금씩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로제 부대찌개에는 라면이나 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생크림을 넣어 부드러워진 국물에는 라면사리를 추가해도 잘 어울립니다.
밥을 넣어 자작하게 끓이면 리조또와 비슷한 방식으로 남은 국물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미 먹던 찌개를 다시 활용한다면 상온에 장시간 방치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대찌개를 미리 만들어둘 때 주의할 점
햄과 김치가 들어간 부대찌개는 조리 후 바로 먹는 것이 가장 간편합니다.
남은 음식은 상온에 오래 두지 말고 적절히 식혀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주세요.
다시 먹을 때는 충분히 가열하고, 냄새나 상태에 이상이 있다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라면사리는 시간이 지나면 퍼지고 국물을 계속 흡수하므로 보관할 부대찌개에는 처음부터 넣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부대찌개 만드는 순서 정리
사골육수 또는 물 준비하기 → 햄·소시지 썰기 → 김치와 채소 준비하기 → 고추장·고춧가루·마늘·액젓으로 기본 양념 만들기 → 냄비에 김치·햄·소시지·채소 담기 → 양념 일부 넣기 → 육수 붓기 → 충분히 끓이기 → 국물 맛 확인하기 → 부족한 양념 추가하기 → 라면사리를 넣는다면 마지막에 추가하기 → 국물 농도와 최종 간 맞추기 순서로 만들면 됩니다.
부대찌개는 특별한 비법 한 가지보다 사용하는 햄과 김치, 육수의 상태에 맞춰 전체적인 간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한 음식입니다.
진한 국물을 원한다면 사골육수를 활용할 수 있지만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며, 물만 사용해도 햄과 김치를 충분히 끓이면 맛있는 부대찌개를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햄과 김치, 사골육수, 액젓처럼 염분이 있는 재료가 여러 가지 들어간다는 점을 고려해 양념은 처음부터 전부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에 라면사리를 넣을 계획이라면 면이 국물을 흡수하는 것까지 생각해 국물 양을 조금 넉넉하게 남겨두면 끝까지 자작하고 얼큰한 부대찌개를 즐기기 좋습니다.

참고 자료
이 글은 기존 게시글의 부대찌개 레시피 내용을 참고하고, 사골육수와 물의 차이, 햄과 소시지를 선택하는 방법, 김치와 햄의 염도를 고려해 간을 맞추는 순서, 케첩과 베이크드빈스를 사용할 때 단맛을 조절하는 방법, 라면사리를 넣을 때 국물 농도가 달라지는 이유, 남은 부대찌개를 활용하는 방법 등을 추가해 정리했습니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eIhsm9ELw4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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