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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 동그랑땡 만드는 법|다진 채소 넣어 촉촉하게 부치는 방법

참레시피 2026. 9. 6. 21:26

닭가슴살 동그랑땡은 닭가슴살을 곱게 갈아버리지 않고 칼로 잘게 다진 뒤 여러 가지 채소와 섞어 부치는 요리입니다.

닭가슴살은 지방이 적어 그대로 익히면 퍽퍽해지기 쉽지만, 버섯과 채소, 달걀을 함께 넣어 반죽하면 한입 크기로 부쳤을 때 조금 더 부드러운 식감을 만들기 좋습니다.

이번 방식의 또 다른 특징은 동그랑땡을 하나씩 손으로 빚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완성된 반죽을 짤주머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봉투에 넣고 팬에 일정한 크기로 짜주면 손으로 하나씩 동그랗게 만드는 과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핵심은 닭가슴살을 너무 곱게 갈지 않고, 채소를 작게 다지고, 밀가루는 반죽이 뭉칠 정도만 사용하며, 속까지 완전히 익히되 지나치게 오래 굽지 않는 것입니다.

 

닭가슴살 동그랑땡 준비 재료

  • 닭가슴살 약 200g
  • 불린 건표고버섯 적당량
  • 새송이버섯 적당량
  • 파프리카 적당량
  • 홍고추 적당량
  • 대파 적당량
  • 다진 마늘 적당량
  • 달걀 1개
  • 밀가루 적당량
  • 소금 약간
  • 치킨스톡 약간
  • 후춧가루 약간
  • 설탕 약간
  • 참기름 약간
  • 식용유 적당량

영상에서는 닭가슴살 약 200g을 사용하는 모습이 나오지만 나머지 재료의 정확한 중량은 대부분 제시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채소와 버섯은 닭가슴살과 잘 뭉칠 수 있는 정도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소금과 치킨스톡은 모두 염도가 있으므로 처음부터 많이 넣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닭가슴살의 표면 수분을 제거합니다

닭가슴살은 포장에서 꺼낸 뒤 키친타월로 표면의 수분을 가볍게 제거해주세요.

영상에서는 닭가슴살을 소금과 뜨거운 물로 처리한 뒤 찬물에 헹구는 과정이 소개됩니다.

하지만 가정에서는 생닭을 물로 씻거나 헹구는 과정에서 주변 조리대나 다른 식재료로 오염이 튈 수 있으므로 별도로 씻지 않고 바로 손질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사용한 칼과 도마 역시 생닭 손질 후 다른 식재료에 그대로 사용하지 말고 깨끗하게 세척해주세요.

2. 닭가슴살을 얇게 포 뜹니다

두꺼운 닭가슴살을 바로 잘게 다지기보다 먼저 얇게 포를 뜬 뒤 썰면 크기를 일정하게 만들기 쉽습니다.

칼날을 세워 억지로 누르기보다 도마와 평행에 가깝게 눕혀 천천히 밀어 썰어주세요.

칼을 사용하는 과정이 익숙하지 않다면 무리해서 아주 얇게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손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닭가슴살과 도마의 물기를 제거하고 작업해주세요.

3. 닭가슴살을 잘게 다집니다

포를 뜬 닭가슴살은 가늘게 썬 뒤 방향을 바꿔 잘게 다져주세요.

완전히 갈아서 죽처럼 만드는 것보다 작은 고기 조각이 조금 남도록 다지면 익힌 뒤에도 닭고기의 씹는 식감을 남기기 좋습니다.

다만 조각이 지나치게 크면 동그랑땡이 서로 잘 붙지 않고 속까지 익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4. 불린 표고버섯을 잘게 썹니다

건표고버섯은 충분히 불린 뒤 물기를 가볍게 제거하고 잘게 다져주세요.

버섯 조각이 너무 크면 동그랑땡을 작게 부쳤을 때 밖으로 튀어나오면서 모양이 쉽게 무너질 수 있습니다.

다른 재료와 자연스럽게 섞일 정도로 작게 써는 것이 좋습니다.

5. 새송이버섯도 잘게 다집니다

새송이버섯 역시 작은 크기로 다져 준비해주세요.

버섯은 닭가슴살 사이에 섞이면서 고기만 사용했을 때와 다른 식감을 더할 수 있습니다.

다만 버섯 비율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반죽의 결착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처음 만들 때는 닭가슴살이 중심이 되도록 조절해주세요.

6. 파프리카와 홍고추를 작게 썹니다

파프리카와 홍고추도 다른 재료와 비슷하게 작은 크기로 다집니다.

파프리카가 너무 크면 팬에 반죽을 짰을 때 채소가 밖으로 튀어나오고 뒤집는 과정에서 떨어질 수 있습니다.

홍고추는 색감을 더하는 정도로 활용하고, 매운맛이 부담스럽다면 생략해도 됩니다.

7. 대파와 마늘을 준비합니다

대파는 잘게 썰고 마늘도 곱게 다져주세요.

대파와 마늘은 향을 더하는 재료이므로 정확한 양에 지나치게 얽매이기보다 전체 반죽의 양에 맞춰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마늘을 너무 많이 넣으면 닭고기와 버섯보다 마늘 향이 강해질 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적은 양부터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8. 닭가슴살에 먼저 밑간합니다

다진 닭가슴살을 넓은 볼에 담고 소금과 치킨스톡, 후춧가루를 약간씩 넣어주세요.

먼저 닭가슴살에 밑간한 뒤 전체적으로 골고루 섞어줍니다.

치킨스톡 자체에 소금이 포함된 제품이 많으므로 소금과 치킨스톡을 각각 많이 넣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9. 준비한 채소와 버섯을 넣습니다

밑간한 닭가슴살에 표고버섯, 새송이버섯, 파프리카, 홍고추, 대파, 마늘을 넣어주세요.

재료가 한쪽에 몰리지 않도록 전체적으로 골고루 섞습니다.

채소를 크게 썰지 않았다면 닭가슴살 사이에 자연스럽게 섞이면서 동그랑땡 모양을 만들기 쉬워집니다.

10. 달걀 1개를 넣습니다

반죽에 달걀 1개를 넣고 섞어주세요.

달걀은 재료 사이를 연결하고 익었을 때 반죽이 쉽게 흩어지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다만 닭가슴살이나 채소의 양이 적은데 달걀이 상대적으로 많으면 반죽이 지나치게 묽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뒤에서 넣는 밀가루의 양으로 농도를 조절해주세요.

11. 설탕과 참기름을 조금 넣습니다

영상에서는 설탕과 참기름도 소량 넣어 반죽을 마무리합니다.

설탕은 단맛이 강하게 느껴질 정도가 아니라 전체적인 맛을 조절하는 정도로만 사용해주세요.

참기름 역시 향이 강한 재료이므로 소량만 넣어도 충분합니다.

12. 밀가루를 조금씩 넣어 농도를 맞춥니다

마지막으로 밀가루를 조금씩 넣으면서 반죽의 농도를 맞춰주세요.

밀가루의 정확한 양을 정해놓고 넣기보다 반죽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숟가락으로 떠봤을 때 재료가 서로 붙어 있고 팬에 올렸을 때 크게 퍼지지 않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밀가루를 너무 많이 넣으면 익힌 동그랑땡이 단단하고 퍽퍽해질 수 있습니다.

13. 반죽을 약 10분 정도 둡니다

완성한 반죽은 바로 굽기보다 약 10분 정도 두어 재료가 서로 어우러지도록 합니다.

이 과정에서 반죽 상태도 다시 확인해주세요.

시간이 지난 뒤 물기가 많이 생겼다면 밀가루를 아주 조금 추가해 농도를 맞출 수 있습니다.

14. 봉투에 반죽을 담습니다

손으로 하나씩 빚는 대신 반죽을 튼튼한 식품용 봉투나 짤주머니에 담아주세요.

봉투를 사용할 경우 반죽을 한쪽 모서리로 모은 뒤 윗부분을 단단히 잡아줍니다.

너무 얇아 쉽게 찢어지는 봉투는 반죽이 새거나 터질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15. 봉투 끝을 작게 자릅니다

반죽이 모인 봉투의 모서리를 가위로 조금만 잘라주세요.

처음부터 구멍을 크게 만들면 한 번에 너무 많은 반죽이 나오면서 동그랑땡 크기를 조절하기 어려워집니다.

작게 자른 뒤 부족하면 조금씩 넓히는 편이 안전합니다.

16. 팬을 예열하고 식용유를 두릅니다

팬을 중약불에서 예열한 뒤 식용유를 적당량 둘러주세요.

닭가슴살 동그랑땡은 겉면만 빠르게 익히는 것이 아니라 안쪽의 생닭까지 완전히 익혀야 합니다.

따라서 지나치게 센 불보다 중약불에서 천천히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17. 반죽을 일정한 크기로 짜줍니다

준비한 봉투를 눌러 팬 위에 반죽을 한 덩어리씩 짜주세요.

처음부터 너무 두껍고 크게 만들면 겉은 갈색으로 익었는데 중심부는 덜 익을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비슷한 크기와 두께로 만들어야 익는 시간도 일정하게 맞추기 쉽습니다.

18. 모양을 가볍게 정리합니다

팬에 짠 반죽은 숟가락이나 뒤집개를 이용해 동그란 형태로 가볍게 정리해주세요.

완벽한 원형으로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두께만 크게 차이 나지 않도록 맞추면 뒤집고 익히기가 한결 편해집니다.

19. 한쪽 면이 익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반죽을 팬에 올린 직후 계속 건드리지 말고 바닥면이 어느 정도 익을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표면이 굳기 전에 뒤집으려고 하면 닭가슴살과 채소가 분리되면서 모양이 무너지기 쉽습니다.

가장자리가 익기 시작하고 아랫면이 노릇하게 굳었을 때 뒤집습니다.

20. 뒤집어 속까지 완전히 익힙니다

반대쪽도 노릇하게 익혀주세요.

닭고기는 색만 보고 익었는지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가장 두꺼운 동그랑땡 하나를 확인해 중심부까지 완전히 익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조리용 온도계가 있다면 가장 두꺼운 부분의 중심온도가 74℃ 이상인지 확인하면 더욱 정확합니다.

겉면이 너무 빨리 갈색으로 변하는데 안쪽이 덜 익었다면 불을 낮춰 조금 더 익혀주세요.

반죽이 팬에서 퍼진다면?

달걀이나 채소에서 나온 수분 때문에 반죽이 너무 묽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밀가루를 소량 추가한 뒤 다시 섞고 숟가락으로 떠봤을 때 형태가 어느 정도 유지되는지 확인해주세요.

단, 밀가루를 한꺼번에 많이 넣으면 동그랑땡이 단단해질 수 있으므로 조금씩 추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그랑땡이 퍽퍽하다면?

닭가슴살 자체가 지방이 적은 데다 밀가루가 많거나 조리 시간이 지나치게 길면 퍽퍽한 식감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밀가루는 반죽이 뭉칠 정도만 사용하고, 동그랑땡을 지나치게 얇거나 작게 만들지 않으며 속까지 익은 뒤에는 필요 이상으로 오래 굽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동그랑땡이 자꾸 부서진다면?

채소와 버섯을 너무 크게 썰었거나 반죽의 결착력이 부족한지 확인해주세요.

채소는 닭가슴살과 자연스럽게 섞일 정도로 잘게 다지고 달걀과 밀가루가 전체 재료에 골고루 섞이도록 해주세요.

또한 팬에 올린 직후 뒤집지 말고 아랫면이 충분히 익어 형태가 잡힌 다음 뒤집는 것이 중요합니다.

닭가슴살은 꼭 칼로 다져야 할까?

다진 닭고기를 사용하거나 푸드프로세서를 이용하는 방법도 가능합니다.

다만 너무 곱게 갈면 완성했을 때 닭고기 조각이 씹히는 식감이 줄어듭니다.

푸드프로세서를 사용한다면 완전히 페이스트처럼 만들기보다 짧게 끊어서 돌려 작은 고기 조각이 남도록 하는 편이 좋습니다.

봉투 없이 만들어도 될까?

물론 가능합니다.

숟가락 두 개를 이용해 한입 크기로 팬에 올려도 되고, 손에 식용유나 물을 아주 조금 묻혀 동그란 모양으로 빚어도 됩니다.

봉투를 사용하는 방법은 반죽을 손으로 하나씩 빚는 과정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완성한 동그랑땡 보관 방법

한 번 익힌 닭가슴살 동그랑땡은 상온에 오래 두지 말고 식힌 뒤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해주세요.

다시 먹을 때는 중심부까지 충분히 뜨거워지도록 재가열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보관할 예정이라면 한 번 먹을 분량씩 나누어 냉동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닭가슴살 동그랑땡 핵심 정리

  • 닭가슴살은 물에 씻지 않고 표면 수분만 제거해 손질합니다.
  • 닭가슴살은 완전히 갈기보다 칼로 잘게 다져 식감을 남깁니다.
  • 버섯과 파프리카 등 채소는 작게 다져야 반죽이 잘 뭉칩니다.
  • 소금과 치킨스톡은 염도가 겹치므로 적은 양부터 사용합니다.
  • 달걀 1개를 넣고 밀가루는 반죽 상태를 보면서 조금씩 추가합니다.
  • 밀가루가 너무 많으면 완성된 동그랑땡이 단단해질 수 있습니다.
  • 완성한 반죽은 약 10분 정도 두었다가 사용합니다.
  • 봉투나 짤주머니를 사용하면 하나씩 손으로 빚는 과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 팬에는 비슷한 크기와 두께로 짜야 익는 시간을 맞추기 쉽습니다.
  • 중약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굽고 닭고기 중심까지 완전히 익힙니다.
  • 온도계를 사용한다면 가장 두꺼운 부분이 74℃ 이상인지 확인합니다.

닭가슴살 동그랑땡은 닭가슴살을 어떻게 다지고 반죽의 수분을 어느 정도로 맞추느냐가 중요합니다.

닭고기를 너무 곱게 갈지 않고, 채소를 잘게 썰어 넣은 뒤, 밀가루는 필요한 만큼만 사용하고, 중약불에서 중심까지 충분히 익히는 것이 핵심입니다.

손으로 하나씩 빚는 과정이 번거롭다면 봉투에 반죽을 담아 팬에 바로 짜는 방식으로 조리 과정을 조금 더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이 글은 아래 닭가슴살 동그랑땡 영상을 참고하고, 생닭을 보다 안전하게 손질하는 방법, 채소 크기와 반죽 농도를 조절하는 이유, 밀가루를 과하게 넣었을 때 생기는 문제, 팬에서 모양이 무너지지 않게 굽는 방법, 닭고기의 익힘 상태를 확인하는 기준 등을 추가해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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